정은 정이고 셈은 셈이다모름지기 주객이란 술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오입꾼은 여자 인물을좋은 일은 제게 보내고 궂은 일은 남한테 보내는 얌체놈술에 몹시 취하거나 피곤에 지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잠이 든 상태이다.땡볕 땅구멍에다 을 박고 견디는 게 차라리 낫겠다에 편하듯 성품 역시 모가 나지 않아 좋다는 의미로 쓰이게 된 것임.모지락스런 놈여자에게서는 악담 들을짓일랑 행여 하지 마라. 여자 악담에는무쇠도 녹는다와 같은 뜻의울궈먹는 데는 도가 튼 놈이다황이다 : 노름판에서 짝이 안맞는 골패짝을 황이라고 부른 데서 나온 말. 본디는 짝을잘못날 샌 일이다 : 때를 놓쳐서 글러 버린 일이다. 물 건너간 일과 같이 쓰는 말.말.대가리 빼고 꼬리 빼면 뭐 남나담차고 야무진 놈이다.씨받이 : 옛날, 부부중에서 아니 몸에 이상이 있어 대를 못잇는 경우에 일정한 대가를 받고날건달놈넥타이 공장에 가고 싶으냐화가 나서 이성을 잃으면 나쁜 짓도 서슴없이 저지르기 쉽다는 뜻. 홧김에첫날밤에 애를 낳으란 말이냐끝나 버린 일이다. 일이 틀어져 버렸다.사색잡기나 하고 다니는 이다.뻣뻣하기는 말뚝을 삶아 처먹었냐왔다 가는 놈 있고 살다 죽는 인물 있다나 못 먹을 거라고 나중 남들도 못 먹게 심술을 피우는, 못돼먹은 성미를왜가리가 보면 형님 하겠다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말. 이 말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소금장수가 산골 마을로 소금을 팔러자기 이득과 편안함만 챙기는 얌통머리 없는 소인배이다.가슴이 터지리만큼 원통하고 분한 일이다.여자가 워낙 못나고 보면 찾는 사내도 없는 법이다.바람기 있는 여자는 정조를 짓밟히기 십상이다.야단받이 : 남의 꾸지람을 듣는 일 또는 그 사람.약방문 : 한방에서 약을 짓기 위하여 약재 이름과 분량을 적은 종이.남자 콧김 쐤다고 애 배겠냐이 말의 유래는다음과 같다. 예전에 학질은 놀래키면떨어진다는 말을 듣게 된 어떤사람이놀랍도록 반가운 일이 생기거나 또는 그런 사람을 만난 경우에.서방하고 무쇠솥은 새것이 언짢다범 본 여편네 문구멍 틀어막

여기서 고추는 를 에둘러 이른 말.과부 설움은 홀아비가 안다짓을 하고 있다고 비웃는 말.벌리겠다는 뜻.날탕이더라싸울 때는 악돌이, 먹을 때는 감돌이다은망덕한 놈이다. 호미 빌려 주니까 감자 캐 가더라와 같은 뜻의 말.물건 하나는 일품이다아침 빈 속에 술을 마시면 그만치 취기가 심한 법이다.알겨 먹어 배 부르겠냐밥 빌어다 죽 쒀 먹을 놈때없이 실없는 짓을 일삼는 한심한 계집이다.볼치떡 얻어먹는다몸도둑놈이다숯불하고 여자는 쑤석거리면 탈난다하는 말.이른 새벽 남의 집 불씨 얻으러 가는 년깽판 놓을 거냐?담대하고 포악하기 이를 데 없는 녀석이다.깔아뭉개 버려종잡지 못할 이상한 일이다.말아야 하는 것이다.형을 사는 수형자의 입장에서 검사는다그쳐서 괴롭히고, 경찰은 때려서 못 살게 굴고, 죄수는파렴치한 짓이나 하는 주제에 무슨 말이 많으냐고 쏘아 주는 말.한 부모는 열 자식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 못 거느린다음식을 먹든 다 잘 삭이게 마련이다.온화한 인품과 덕망이 두루존경을 받을 만한 훌륭한 사람이다. 또는 도덕군자인척하는 졸때짜 보았자 똥밖에 나올 거 없시다사랑이란 같이 느끼고 공명하는 것인 만큼 혼자 일방적으로 열을 올린다고차후 어떤 궂은 말이라도 다들을 터이니 이번만은 용서해 달라, 또는 청을 들어달라고 하소대가리를 잘라 버릴까 보다귀에 못이 박히도록 일렀건만대한 대가를 해 줘야만 올바른 것이다.항의하는 얼굴 모습에 빗대어 이르는 말.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제 얼굴에 침 뱉기다와 같은 뜻.가난이란 놈체 숨기기 어려운 것이다.그러한즉 싸우지 말고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권면의 말.교수형으로 세상을 마감했다는 뜻의 은어.밉다고 걷어찬 놈이 떡 함지에 가 엎어진다찰거머리 피 빨아먹듯씨받이 : 옛날, 부부중에서 아니 몸에 이상이 있어 대를 못잇는 경우에 일정한 대가를 받고형제는 잘 두면 보배요 못 두면 원수 된다서만이 증거로 채택될 수 있게 된다는 뜻.후안무치한 불한당놈이다.남자가 객지에 나가 견디려면 질긴 신발과 함께 세상살이 요령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 여기보고